2024년 7월 6일, weekend
완결

2024년 7월 6일, weekend

도서전은 성황, 출판계는 불황입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68번째 에피소드입니다. 신아람 에디터와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서울국제도서전에 15만 명이 몰렸습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의 인류 화성 거주 실험이 이번 주에 끝납니다.
지난 6월 30일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끝났습니다. 도서전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15퍼센트 늘어난 15만 명이었습니다. 도서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간 열렸는데요, 하루 3만 명이 다녀간 셈입니다. 도서전은 성황이었는데, 출판계는 여전히 불황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습니다. 책은 보편적인 매체에서 일부 계층만 이용하는 매체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책은 갈수록 안 팔리는데, 책 만드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책, 왜 안 읽을까요? 책, 어떻게 해야 잘 팔릴까요?
인류가 화성에서 장기 거주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실험이 이번 주에 끝납니다. 실험에 참여한 과학자 4명은 지구에 만들어진 모의 화성 기지에서 1년 이상 외부와 단절된 채 식량을 자급자족하며 생활했습니다. 이번 실험에는 의학자, 건축 구조물 공학자, 응급의학과 의사, 미생물학자가 참여했습니다. 과학자들의 주요 임무는 화성에서의 식량 자급을 위한 농사였는데요, 영화 〈마션〉에서처럼 감자는 아니고 토마토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인류의 화성 진출은 언제쯤 이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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