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KBS에 대해 “필요하다면 민영화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지난 7월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개정 이후 KBS의 수신료 수입은 전년 대비 24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동관 위원장은 KBS에 대해 “기본적으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며 “공영방송은 건드릴 수 없는 금자탑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북저널리즘의 101번째 시리즈 《
KBS 죽이기》를 소개합니다.